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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30 16:17:19
  • 최종수정2020.07.30 16:17:19

청주서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사고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 청주서부소방서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9.2건 출동하고, 1명을 구조했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서부소방서 소속 119구조대는 상반기 1천650건의 현장에 출동해 1천601건을 처리하고, 185명을 구했다.

출동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천718건보다 4%, 구조 인원은 208명보다 12% 각각 감소했다.

사고유형별로는 교통사고가 225건(1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위치추적 221건(13.4%)·잠금장치개발 218건(13.2%)·유해동물포획 183건(11%) 순이었다.

소방서는 구조활동이 감소한 이유로 코로나19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서부소방서는 상반기 분석자료를 토대로 안전출동 대비와 철저한 장비 점검 및 전문성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염병선 서부소방서장은 "상반기 발생한 사고유형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앞으로도 국가직에 걸맞은 고품질 구조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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