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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4개월분 급여 일부 반납금 기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과 아동 위해 1천278만 원 전달

  • 웹출고시간2020.07.30 11:41:57
  • 최종수정2020.07.30 11:41:57
[충북일보] 이시종 지사가 취약계층과 아동들을 위해 급여 중 일부를 내놨다.

이 지사는 30일 올해 4~7월 4개월분 급여의 30%(1천278만4천 원)를 충북인재양성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월드비전, 세이브 더 칠드런, 플랜코리아 등 5곳에 기부했다.

지난 3월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도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급여 반납을 결정한 바 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아동 구호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이 지사는 "비록 소액이지만 세계 아동구호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인류의 미래인 아동에 대한 구호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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