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장마철 사과 탄저병 주의해야"

병원균 확산 막기 위해 비 오기 전후 약제 살포해야

  • 웹출고시간2020.07.29 14:49:56
  • 최종수정2020.07.29 14:49:56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29일 7월 하순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사과 탄저병 피해가 예상된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사과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한다.

병을 유발하는 병원균이 빗방울에 튀어 인근 나무로 쉽게 옮겨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마기에는 일기예보를 확인해 비가 오기 전에 미리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비가 그친 후에도 추가로 약제를 사용해야 하고, 비 오는 기간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 비가 잠시 멈추었을 때 추가로 방제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이미 감염된 과실은 즉시 제거해 더 이상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특히 올해 6~7월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강수량이 많아 탄저병에 더 많은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