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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28 17:08:51
  • 최종수정2020.07.28 17:08:51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28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모기감시 결과 부산지역에서 지난 20~21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채집되면서다.

야간에 흡혈 활도을 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고열·두통·경부경직·혼미·경련 등의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20건 내외로 발생, 신고 환자의 90%가 40세 이상이다.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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