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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26 14:55:56
  • 최종수정2020.07.26 14:55:56

청주의료원 인공신장실.

ⓒ 청주의료원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혈액투석은 만성신부전환자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로 투석 기계가 신장의 역할을 대신해 혈관에서 뽑아낸 혈액을 필터를 통해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방법이다.

이번 평가는 2018년 3~8월 외래진료로 혈액투석을 시행한 전국 839개 의원급 이상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전문의 △혈액투석 적절도 △혈액투석실 응급장비 보유 여부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등 13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청주의료원은 13개의 평가 항목 중 6개 부분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 97.9점(전체 평균 84.1점)을 획득, 상위 10% 우수 기관에도 포함됐다.

충북지역에서는 청주의료원과 충북대학교병원만 1등급으로 선정됐다.

청주의료원 인공신장실은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동정맥류 혈류량 측정기를 이용한 비침습적 방법의 동정맥류 등을 관리하고 있다.

환자 편의를 위해 2모터(Motor) 전동침대와 개별 LED TV, 감염 걱정 없는 독립된 복막투석실 등 최신 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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