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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샌드아트 뮤지컬 '한 아이' 온라인 공연

29일 오전10시30분,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 계정에서 생중계

  • 웹출고시간2020.07.26 13:06:10
  • 최종수정2020.07.26 13:06:10

샌드아트뮤지컬 온라인 공연 포스터.

[충북일보]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샌드아트 뮤지컬 '한 아이'가 29일 오전 10시 30분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 계정에서 온라인 공연으로 생중계 송출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지역 주민들에게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충주시는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4개의 우수공연이 선정됐으며 샌드아트 뮤지컬 '한 아이'로 첫 공연을 시작한다.

'한 아이'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뮤지컬로 학교폭력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국 145개교 학교 투어를 통해 4만6천여 명의 학생들이 관람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샌드아트 뮤지컬 '한 아이'는 충주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충주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초·중학교 교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샌드아트 뮤지컬은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계정에서 라이브로 송출돼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시민들과 문화와 예술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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