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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감염 급증…충북 코로나19 확진자 70명 넘어

해외입국 환자 계속 늘어
15일 이라크서 입국한 40대 확진
충북도내 확진자 147일 만에 70명 넘어

  • 웹출고시간2020.07.15 17:52:08
  • 최종수정2020.07.15 17:52:08
[충북일보] 해외유입 코로나19 환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충북도내 누적 확진자 수도 70명을 넘어섰다.

지난 2월 20일 증평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47일 만이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이라크에서 입국한 40대 A씨가 이날 오전 8시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청주 상당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진천에 거주하는 A씨는 최초 인지 보건소가 위치한 청주시의 확진자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는 지난 3월 25일 미국에 다녀온 6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해외유입 환자 15명이 확인됐다.

해외입국자는 전원이 진단검사를 받고 14일간 격리되기 때문에 해외유입 요소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정부가 최근 한중 항공노선을 확대하고 추가적인 국제 항공노선 재개를 염두에 두고 있어, 앞으로 해외유입 환자는 더욱 늘어날 공산이 크다.

15일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1명이고, 이 중 8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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