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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범농협 임직원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올 들어 두 번째,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마련

  • 웹출고시간2020.07.13 13:46:17
  • 최종수정2020.07.13 13:46:17

농협 충주시지부와 충주지역 농·축협을 포함한 충주시 범농협 임직원들이 단체로 헌혈을 하고 있다.

ⓒ 농협 충주시지부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와 충주지역 농·축협을 포함한 충주시 범농협(이하 범농협)은 13일 임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지난 3월 10일 이후 두 번째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협약을 맺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공설운동장, 서충주농협 만정지점, 동충주농협 경제사업장 등 3곳에서 이동식 헌혈 차량을 이용해 진행했다.

특히 범농협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단체헌혈이 급감함에 따라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하나 되는 범농협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이날을 '범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의 날'로 정했다.

이석구 지부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과 이로 인한 혈액수급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농·축협 조합장들과 뜻을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데 다양한 방식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농협은 '충주시 농산물 꾸러미 구매 동참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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