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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12 15:32:17
  • 최종수정2020.07.12 15:32:17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1기 시민기록가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도시센터와 청주시 기록관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한 문화도시 청주의 3대 목표 중 하나인 '시민 문화력 키우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록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록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록 활동가로서의 기초 소양, 전문성,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기록문화와 아카이브에 관심있는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모두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오는 8월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3시 진행되는 15차례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8~9월에는 아카이브의 개념, 국내외 기록인프라, 자료조사 방법 등 기록과 기록 관리에 대한 기초 교육이 진행된다.

10~11월에는 기록물 보존관리, 생애 기록, 민간기록물 수집, 현장 활동 등 실습 교육으로 이뤄지며, 12월에는 결과물 전시도 예정돼 있다.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참석한 교육생에게는 시민기록가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들에게는 향후 문화도시 청주의 기록 문화 활동가로 활약할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8월 7일까지로,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alswjd0114@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043-219-1026).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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