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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협회 기업 CEO, 음성 성본산업단지 시찰

음성군…산업용지 분양 탄력 전망

  • 웹출고시간2020.07.12 13:47:57
  • 최종수정2020.07.12 13:47:57

10일 메인비즈협회 100여명의 회원 기업과 협회 담당자들이 음성 성본산업단지를 시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성본산업단지 분양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

음성군은 지난 10일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기업 CEO들이 성본산업단지를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메인비즈협회 100여 명의 회원 기업과 협회 담당자들은 '2020 메인비즈 충북포럼'의 하나로 성본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신형근 음성부군수로부터 음성군의 투자환경과 산업경제 기본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성본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입지 여건과 분양 관련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군은 이번 메인비즈협회 회원기업 CEO들의 성본산업단지 시찰로 용지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용찬 회장은 "메인비즈 협회는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경제단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 혁신을 통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근 부군수는 " 메인비즈 기업들의 이번 성본산업단지 시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음성군은 도약기업 및 선도기업의 성장과 투자에 초점을 맞춰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2021년까지 금왕읍과 대소면 일원에 총 4천332억 원을 투자해 올 하반기 성본산업단지 부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메인비즈는 경영(Management), 혁신(Innovation), 기업(Business)의 합성어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을 뜻한다.

이 인증제도는 마케팅·조직혁신 등 비기술 분야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을 근거로 도입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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