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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 극복 맞손

시장군수구청장협-전문대학교육협 MOU
지역인력양성 협력모델 개발 등 약속

  • 웹출고시간2020.07.09 16:59:21
  • 최종수정2020.07.09 16:59:21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9일 서울 여의도 전국협의회 회의실에서 기초지방정부와 전문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기초지방정부와 전문대학들이 급격한 인구구조 및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인구감소·고령화·양극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전국협의회 회의실에서 기초지방정부와 전문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지역 청년고용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협력 △기초지방정부-전문대학 지역인력양성 협력모델 개발 및 확산 △기초지방정부-전문대학 동반성장 및 협력문화 조성 △지역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및 성공사례 발굴·확산 협력 △지역 애로기술해결 지원 및 실용연구 협력 등이다.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초지방정부와 전문대학 간 상생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도약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전문대학이 지역활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수 지역인재양성 및 평생직업교육 모델을 개발·확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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