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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선도한다

충북도-친환경자조금위원회 업무 협약
1주일에 1일 이상 친환경 급식 실천
'유기농특화도 충북' 이미지 확고 기대

  • 웹출고시간2020.07.09 15:49:37
  • 최종수정2020.07.09 15:49:37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와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9일 도청 집무실에서 '에코-프라이데이(Eco-Friday)'캠페인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과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을 선도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도청 집무실에서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에코-프라이데이(Eco-Friday)'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프라이데이'는 '1주일에 1일 이상 친환경 단체급식을 실행하자!'라는 의미로 친환경자조금 주관으로 2019년부터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자조금위원회는 캠페인 참여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유통망 확보를 지원한다.

도는 캠페인 실천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친환경 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캠페인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광역도에서는 충북이 처음 동참하게 됐다.

충북은 도청 구내식당에서 지난 2018년 4월부터 친환경 단체급식을 실천하고 있어 관공서 친환경급식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농특화도 충북'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충청북도 구내식당은 지속적으로 친환경 단체급식을 실천할 것"이라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를 유치해 K팝·K드라마·K방역에 이은 K유기농(오가닉)의 신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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