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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8 17:24:08
  • 최종수정2020.07.08 17:24:08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이 8일 문화제조창C에서 청주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8일 방사광가속기 권위자인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을 초청, 문화제조창C에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이후 가속기에 대한 이해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공모사업은 기초과학 및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오창지역에 방사광가속기 연구시설을 구축하는 총사업비 1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고 소장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추진단장과 아시아 미래가속기위원회 위원장뿐 아니라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을 두 차례나 역임한 국내 방사광가속기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고 소장은 강의를 통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산업구조의 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가 장기화돼 가는 상황을 해결할 돌파구"라며 "청주의 발전만이 아닌 반도체, 바이오, 소재부품, 신약개발 등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를 선도할 중심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범덕 시장은 "청주 오창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통해 청주시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뿐 아니라 우리나라 미래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직원이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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