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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6.25전쟁 첫 전승 '동락전투' 기념

신니면 동락전승비에서 기념행사

  • 웹출고시간2020.07.07 13:37:27
  • 최종수정2020.07.07 13:37:27

6.25전쟁 당시 국군의 첫 전승인 '동락전투'를 기념하는 행사가 7일 충주시 신니면 동락전승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6.25전쟁 당시 국군의 첫 전승인 '동락전투'를 기념하는 행사가 7일 충주시 신니면 동락전승비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조길형 충주시장, 김장회 행정부지사, 차정호 37사단 통합방위작전협조관, 노창규 6사단 작전부사단장, 6.25참전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소금 독주 및 판소리공연을 시작으로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및 분향, 6.25전쟁 70주년 참전유공자 감사 메달 수여, 안보결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락전투 승전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6.25전쟁 첫 전승을 이뤄낸 참전 용사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7월 7일 신니면 동락전승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동락전투는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전쟁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전승"이라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모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 길이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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