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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6 11:40:54
  • 최종수정2020.07.06 11:40:54
[충북일보] 진천군이 화랑관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의 '숙희책방' 작품을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인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속거리두기의 일환으로 8일 화랑관에서 무관중 녹화를 진행하며 24일부터 3일간 진천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연극 '숙희책방'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와 40여년이 지난 현재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작품으로, 38회 충북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80년대 광주라는 근현대사의 큰 물결 속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사랑과 가족애를 보여주는 스토리 구성을 통해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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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