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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성료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충북 7개 시·군 참가…지역여건·자원 홍보
관람객 호응 높아…"귀농·귀촌 행사 자주 열리길"

  • 웹출고시간2020.07.05 16:46:38
  • 최종수정2020.07.05 16:46:38

지난 2일 부산 벡스코 1전시장 1홀에서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5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관련 다채로운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국내 지역별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제공한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 1전시장 1홀에서 열린 '귀농·귀촌 행복박람회'는 특산물 직거래 홍보관과 귀농·귀촌 홍보관, 귀농·귀촌 정보관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본보를 비롯해 8개 지역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코로나19 여파에도 관람객 4만9천757명이 방문했다.
ⓒ 신민수기자
충북에서는 7개 시·군(충주시, 제천시, 옥천군, 음성군, 영동군, 괴산군, 증평군)이 참가해 지역현황과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이들 지역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내세우며, 저마다의 특색 있는 지역여건과 자원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특히,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들은 귀농·귀촌을 통해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관람객들의 호응도 높았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은 사뭇 진지한 태도로 지역별 특성과 환경, 지원책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청년들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지난 2일 부산 벡스코 1전시장 1홀에서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5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관련 다채로운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 신민수기자
농업에 관심을 둔 청년들은 농촌에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홍보부스를 분주히 오갔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갖췄다.

몇몇 지역에서는 시식을 통해 지역 농특산품의 맛을 선보였고, 체험관에서는 귀농·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이뤄졌다.

한 관람객은 "지역별 귀농·귀촌 맞춤형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 같은 행사가 곳곳에서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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