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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유치원·학교급식 안전유의"당부

안산 유치원 집단식중독 관련 간부회의서 강조

  • 웹출고시간2020.07.05 15:11:57
  • 최종수정2020.07.05 15:11:57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최근 경기 안산지역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과 관련 도내 유치원과 학교 급식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3일 간부회의를 통해 "음식물을 통한 질병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학교 급식 안전유지와 함께 가정과의 다양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식중독 문제는 비단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철저히 지켜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일부 어린이의 경우 일명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햄버거병은 아이들 건강에 취약한 질병이라 더욱 걱정된다"면서 "점차 무더워지는 날씨에 아이들이 식중독에 노출되지 않도록 어린이집, 학교 급식 위생과 청결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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