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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취약계층 치아 주치의 배치

코로나19 여파로 직접 가정방문 관리

  • 웹출고시간2020.07.05 14:27:04
  • 최종수정2020.07.05 14:27:04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공공실버주택 입소자와 방문보건사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치아건강을 위해 구강전담공중보건의사를 주치의로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진행되면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건강취약계층을 치과의사가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과의사들은 잇몸 마사지를 비롯한 틀니 세척, 올바른 잇솔질법, 틀니관리법 등을 교육해 취약계층의 구강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영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구강보건사업 공백이 길어지고 있어 건강취약계층인 방문보건대상자와 공공실버주택 입소자, 재활방문대상자를 주치의가 찾아가는 구강진료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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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