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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5 14:10:24
  • 최종수정2020.07.05 14:10:24

진천군이 통증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엄마 손길 통증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충북에서는 진천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에서는 각 마을의 경로당 26곳을 거점돌봄센터로 지정해 센터에 모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양방 △한방 △복약지도 △물리치료 △낙상예방 교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해 돌봄센터로 이동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엄마 손길 통증관리 서비스'를 지난달 2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은 서비스 운영에 앞서 진천한의사협회(회장 정상록),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도회(회장 박인수)와 함께 서비스 운영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서비스는 전문 의료인이 거동불편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침, 뜸 등의 한방서비스는 4주 동안 최대 8회를, 방문재활 운동교육은 2주 동안 최대 4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통합돌봄 안내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 후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운영으로 통합돌봄 서비스가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자리하게 됐다"며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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