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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청안면과 안양2동 주민자치委, 활발한 도·농 교류

안양2동 주민자치위, 오이와 가지 수확 일손 보태

  • 웹출고시간2020.07.05 15:00:45
  • 최종수정2020.07.05 15:00:45

지난 4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청안면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과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 주민들이 활발한 도·농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은 지난 4일 청안면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오이와 가지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이 지역 특산물인 감자 1천600㎏(180만 원 상당)을 구매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청안면과 안양2동은 2013년 자매결연 이후 해마다 농촌 일손돕기와 직거래 행사를 함께하면서 도·농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재석 청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해마다 찾아와 농촌 일손돕기와 농산물을 구매하는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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