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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위한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과정 교육' 진행

3일부터 10일까지 3회 실시…건전한 학교문화 조성·학교폭력 예방 시스템 구축 목표

  • 웹출고시간2020.07.03 18:48:25
  • 최종수정2020.07.03 18:48:25

3일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교사, 전문상담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과정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전문상담사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과정 교육'을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회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이뤄진다.

기초과정은 친한 친구되기, 대화하는 친구되기, 도움을 주는 친구되기 등을 주제로 또래 상담자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또래상담자로서 성장하고 친구를 도우며, 학교 내에서 서로 공감·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동환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서로 협력해 학교폭력을 줄이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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