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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곤 훈장 영동 국악홍보대사 됐다

청학동 국악자매와 함께 영동국악 널리 알린다

  • 웹출고시간2020.07.03 18:59:22
  • 최종수정2020.07.03 18:59:22

박세복(왼쪽 두번째) 영동군수가 국악홍보대사로 선정된 김봉곤 훈장과 국악자매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 국악 홍보대사에 김봉곤 훈장과 국악자매가 위촉됐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난계국악단의 다섯 번째 온라인 공연을 통해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인 김다현, 김도현 양을 국악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들은 난계국악단 온라인 상설공연 공개일인 이달 3일부터 2022년 7월 2일까지 2년간 국악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악의 고장 영동을 알리게 된다.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방송인 김봉곤은'청학동 예절학교 훈장,'도덕성회복 국민운동본부 부총재'등을 역임하며 대중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청학동 국악자매와 함께 전국투어 자선콘서트 등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뿐만 아니라 사랑 나눔에도 적극 앞장서왔다.

군은 모든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를 국악 홍보대사로 위촉해 다양한 세대에 국악과 영동군을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는 앞으로 2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동군의 국악 정책을 홍보하고 축제 및 공연 등을 통해 국악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는 "영동군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국악홍보대사란 이름에 걸맞게 국악의 고장 영동과 국악의 숨은 매력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영동군 국악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영동의 자랑이자 문화인 국악의 꾸준한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봉곤 훈장과 청학동 국악자매는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난계국악단 온라인 공연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는 유튜브채널 충북영동TV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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