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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2 17:28:44
  • 최종수정2020.07.02 17:29:08

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함께하는 충북 지난 10년, 미래 10년'에서 참석자들이 찻잔을 맞대며 충북이 일궈온 성과를 자축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시종 지사, 박문희 충북도의장, 김광홍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충북일보] 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충북 지난 10년, 미래 10년' 행사가 열렸다.

지역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민선 7기 2주년과 이시종 지사 재임 10년을 맞아 충북 10년간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미래 10년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충북 10년 10대 성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행사는 전병제 한얼경제사업연구원장의 '도민이 본 충북도정 10년 및 향후과제 발표',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등의 '충북 지난 10년, 미래 10년' PPT 보고,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이 지사는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순간마다 여러분을 비롯한 164만 도민이 똘똘 뭉친 덕분으로 충북이 놀라운 기적을 일구어 냈다"며 "앞으로도 일등경제 충북 기적의 완성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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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