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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학교학부모연합회 구성완료…학교자치 활성화 기대

2일 정기총회서 고현주씨 회장으로 선출

  • 웹출고시간2020.07.02 17:11:38
  • 최종수정2020.07.02 17:11:38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전 임원진이 김병우 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고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학교학부모연합회가 구성돼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학부모들의 교육자치 참여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학교학부모연합회 정기총회가 2일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도내 10개 시·군학교학부모연합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서 청주학교학부모연합회장인 고현주(신송초 학부모회장)씨가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도학부모연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조례'(가칭) 제정, 학부모성장지원센터 건립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충북교육청의 사업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김병우 교육감은 박진희 전 회장을 비롯한 2019년 임원진 8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고현주 회장은 "학교교육 3주체로서 학부모들의 자치역량을 키워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지역 학교학부모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차츰 안정화되면서 등교수업이 시작된 지난 5월부터 대면, 온라인, 설문지의 형식으로 학교별 학부모총회와 시군별 총회를 거쳐 구성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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