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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뉴욕 명문대 온라인 미술전시회

조형예술학과 12명 14~25일 참가

  • 웹출고시간2020.07.02 16:33:14
  • 최종수정2020.07.02 16:33:14

14~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국제교류 전시회에 출품될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이근형 학생의 작품.

[충북일보] 충북대 조형예술학과 학생들이 뉴욕의 명문 미술대학 아트 스튜던트 리그를 비롯한 콜럼비아대, 파슨스 미대, 롱아일랜드대 학생들과 온라인 국제교류 전시회를 연다.

충북대는 조형예술학과 4학년 학생 12명이 오는 14~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Art 52nd Street-Getting to know'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진익송 교수는 "지역대학으로서 세계 명문대학과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글로벌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이근형 학생은 "이번 국제교류전을 통해 예비 작가로서 해외진출을 경험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해외대학 학생들과 많은 의견을 주고받으며 동등한 자격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https://artfor95228.wixsite.com/art52ndstreet 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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