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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2 15:00:00
  • 최종수정2020.07.02 15:00:00
[충북일보] 축구장, 게이트볼장, 수영장 등이 포함된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2일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총 사업비 200억 원 이상의 지자체 신규 투자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법적 절차다. 이번 심사 통과로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은 토지보상과 착공 등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당초 이 사업은 중투심 대상이 아니었으나 올해 5월 체육시설에서 운동장으로 도시계획이 변경되면서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받게 됐다.

임 의원은 21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두루 만나며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득했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군비 257억 원 등 총 44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축구장 등 운동시설과 휴양 및 유희시설, 공공편익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임 의원은 "음성주민들이 축구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생활 주변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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