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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 접수

감축률에 따라 연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

  • 웹출고시간2020.07.02 13:09:02
  • 최종수정2020.07.02 13:09:02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을 받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가정의 세대주(세대 구성원) 또는 학교, 상업 시설 등의 실제 사용자 및 15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 학교의 공용부분(가로등 및 산업용 전력)을 관리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학교장이다.

참여 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가입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작성 뒤 시 기후에너지과에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연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현금 또는 포인트)는 탄소포인트 산정 시점의 사용량과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을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률을 산정하고 감축률에 따라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연수동에 사는 한 주부는 "현금으로 주어지는 혜택도 좋지만 환경을 지키고 기후변화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시로 탄소 포인트제 가입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가입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손 선풍기를 지급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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