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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별빛문화마을 위해 남천·교동일대 10억7천만 원 투입
정주환경 개선 및 관광객 유입 등 시너지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0.07.02 11:09:47
  • 최종수정2020.07.02 11:09:47

제천시가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하는 남천·교동 일대 가칭 '별빛문화마을' 상징조형물과 설치 시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으로 남천·교동 일대를 가칭 '별빛문화마을' 이면가로 정비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별빛문화마을은 비계획 마을 구조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보행 환경 취약정비와 마을환경개선 및 특화된 보행자 중심거리 등 마중물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10억7천만 원을 들여 추진한다.

세부사업을 보면 △마을 진입부에 영역성 강화를 위한 마을안내판 설치 △기존 노후 계단을 음악으로 테마로 별빛 음악계단 조성 △별빛 쉼터 △남천초교 소나무길 입구 환경개선 △남천초교 외부 환경개선과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바닥그래픽 △복천사 주변 옹벽개선 및 상징조형물 △남천체육관 주변 옹벽 개선 △노후 담장 및 벽면을 위한 별빛 벽화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고보조명 설치 등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의 정주환경 개선으로 원도심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증대와 인근 교동민화마을과 연계된 관광객 유입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앞서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하여 남천·교동 일대에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 동네 지킴이 순찰프로그램과 지역 내 경로당과 연계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건강학교를 운영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남천·교동 일대를 별빛문화마을로 조성 이후 교동민화마을과 연계한 보행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원도심의 관광객이 꾸준히 증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이 질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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