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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 온라인 홍보 캠페인 호응

"치매파트너 동참하고 시원한 손 선풍기도 받으세요"

  • 웹출고시간2020.07.02 10:33:38
  • 최종수정2020.07.02 10:33:38
[충북일보]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파트너 동참하고 손 선풍기도 받고"라는 온라인 치매파트너 홍보 캠페인으로 지역 내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파트너가 되려면 인터넷 치매파트너 홈페이지나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치매파트너 교육(5가지 동영상 강의)을 이수하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주 신규 가입된 치매파트너에게 감사의 선물로 손선풍기를 택배로 자택 배송하고 있다. 다만 2020년 이전에 가입된 대상자는 이번 캠페인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손선풍기를 받으려면 회원가입 시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정확히 기입해야 한다.

현재까지 옥천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파트너는 총 1천552명,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404명으로 올해 신규로 등록된 치매파트너는 152명이다.

치매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치매 추정인구수 및 치매추정유병률도 증가하는 추세다.

더욱이 옥천군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이 29.3%(2020. 5. 기준)높고 노인부부만 거주하거나 독거인 경우가 많아 이웃주민이나 주변 친구와 같은 지역 내 치매파트너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된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지금처럼 온라인을 통한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치매파트너 양성으로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옥천 만들기에 앞장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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