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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6호 귀농인의 집 현판식 가져

귀농 희망인의 농촌 체험위한 임시 주거공간

  • 웹출고시간2020.07.01 13:11:50
  • 최종수정2020.07.01 13:11:50

단양군이 가곡면 덕천리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귀농인을 위한 여섯 번째 '귀농인의 집' 현판식을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이 귀농인의 조기 정착 유도를 위한 여섯 번째 '귀농인의 집' 현판식을 가졌다.

'귀농인의 집'은 농촌 빈집을 정비하거나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귀농 희망자들이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생활을 체험한 후 귀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임시 주거 공간 이다.

여섯 번째로 탄생한 가곡면 덕천리 귀농인의 집은 사업비 3천300만 원을 들여 방 1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를 갖췄다.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임대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로 마을회와 협의해 결정된다.

군은 새롭게 지어진 귀농인의 집이 귀농인의 정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정착 기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은 2015년부터 귀농인의 집을 조성해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가깝고 경관이 아름다워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좋아 기존 귀농인의 집은 모두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현재 매포읍 상시리 구 마을회관을 7호 귀농인의 집으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도 한창 진행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덕천리 귀농인의 집은 접근성도 좋고 마을 주민들의 인심도 좋은 곳"이라며 "예비 입주 귀농인들의 영농 체험을 돕고 마을 주민들과 원활히 소통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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