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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곳곳, 참전유공자 위문행사 가져

자총 달천동·칠금동분회 등 나라사랑 정신 새겨

  • 웹출고시간2020.06.30 11:07:23
  • 최종수정2020.06.30 11:07:23

자유총연맹 충주시 달천동분회가 지역 내 참전유공자 70여 명을 위해 정성껏 선물을 마련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호국보훈의 달 마지막 날인 30일 충주지역 곳곳에서 위문행사가 열렸다.

자유총연맹 충주시 달천동분회는 이날 지역 내 참전유공자 70여 명을 위해 정성껏 선물을 마련해 직접 가정까지 전달했다.

달천동 회원들은 호국정신을 기리고 한국전쟁과 월남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6월 식사를 제공했지만 코로나19로 모임이 어렵다고 판단, 양말세트와 수건을 준비해 회원들이 직접 집집마다 전달하는 형식으로 행사를 치렀다.

한상복 분회장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덕분에 후손들이 평안을 누리고 있다"며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의 정신이 더 이상 퇴색되지 않도록 호국 의지와 나라사랑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성내충인동분회도 지역 내 홀몸노인들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와 떡 등 위문품 30인분을 전달했다.

앞서 29일 자총칠금동분회도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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