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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육아'로 이겨내는 코로나19

29일 제1차 충북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정기회의

  • 웹출고시간2020.06.29 17:00:45
  • 최종수정2020.06.29 17:00:45
[충북일보] 충북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가 29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주관하는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지자체, 교육계, 언론계, 경제계, 종교계, 의료계, 여성계, 청년 등 24개 기관·단체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의 2020년 사업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손용섭 위원장이 진행하는 안건 토의가 이어졌다.

코로나19 장기화 사태에 따른 각계 현황 발표에 이어 '일·가정양립 및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조성'에 대한 단체별 역할과 참여 방안이 논의됐다.

'함께 육아' 메시지의 효과적 전달 방안으로는 코로나 19 사태에 대응해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하자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인구의 날 기념행사 및 저출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 간담회, 100인 아빠단 활동 등 주요 행사는 TV방송 광고, 유튜브 광고, 온라인 홍보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각 가정과 기관에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아빠의 육아참여 등'함께 육아'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도민들의 인식 전환이 저출산 극복에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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