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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환경관리원 공채, 정원 16배 이상 몰려

초임 연봉 4천만 원 이상, 정년보장 선호
7월 말 최종 합격자 발표

  • 웹출고시간2020.06.29 11:02:46
  • 최종수정2020.06.29 11:02:46
[충북일보] 2020년 충주시 환경관리원 공개경쟁 채용률이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서류접수 결과 14명 모집에 총 228명이 지원했다.

연령별 지원자는 20대 27명, 30대 123명, 40대 66명, 50대 12명이다.

학력별로는 대졸 116명, 고졸 79명, 중졸 3명, 기타 30명으로 대학교를 졸업한 지원자가 절반이 넘었으며, 여성도 3명 지원했다.

환경관리원의 인기는 높은 연봉과 정년보장, 다양한 혜택 등 선호직업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환경관리원 초임은 군경력을 포함하면 대략 4천만 원이 훨씬 넘으며. 여기에 각종 수당이 붙으면 같은 연차 7급 공무원보다 더 많은 편이다.

여기에 정년 또한 공무원과 같이 만 60세다.

시는 앞으로 2차 인·적성 시험에서 70명, 3차 체력평가에서 42명을 선발한 뒤 4차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환경관리원은 비교적 높은 임금과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성으로 갈수록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우수한 환경관리원을 선발해 깨끗하고 쾌적한 충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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