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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65세이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순조, 지역경제 새활력

  • 웹출고시간2020.06.25 11:14:40
  • 최종수정2020.06.25 11:14:40
[충북일보] 영동군이 65세 이상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차질없이 진행하며, 위축된 경제에 다시 한번 새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지역 노인에게 10만원의 급식비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65세 이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속에서, 노인복지 증진과 생활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동군만의 특별한 시책사업이다.

지난 22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급이 시작되면서, 지역사회는 다시 한번 활력을 찾고 있다.

6월 기준 1만5천명 정도의 군민이 대상이며, 현재까지 약 1만259명의 군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됐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에 별도 지원 창구를 마련해 안내요원과 담당공무원을 비치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군민들의 재난지원금 신청을 돕고 있다.

신청 후 즉시 상품권을 수령해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과 주민 편의가 높아졌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소비 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현장에서 신청을 받고,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가정을 직접 찾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침체한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군민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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