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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성당 국가등록문화재 됐다

문화재청 "한옥 건물 건축사적 희소성"

  • 웹출고시간2020.06.25 09:37:34
  • 최종수정2020.06.25 09:37:34

문화재청이 6월 24일 국가문화재(784호)로 등록한 세종시 부강성당(부강면 부강리 130-1)에 있는 당초 성당 건물 모습. 1934년 한옥 양식으로 건립됐다.

ⓒ 세종시
[충북일보] 속보=세종시 '부강성당(부강면 부강리 130-1)이 24일 국가문화재(784호)로 등록됐다. <관련기사 충북일보 5월 6일 보도>

문화재청에 따르면 부강성당은 일제 강점기인 1934년 한옥 양식으로 건립됐다.

문화재청이 6월 24일 국가문화재(784호)로 등록한 세종시 부강성당(부강면 부강리 130-1)의 본당 모습. 1962년 북미(北美) 교회 건축 양식으로 건립됐다.

ⓒ 세종시
현재 성당으로 쓰이는 건물은 62년 북미( 北美) 교회 건축 양식으로 증축된 것이다. 당초 충북 청원군(현 청주시) 부용면에 있었으나,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과 함께 행정구역이 세종으로 바뀌었다.

문화재청은 "성당의 한옥 건물이 건축사적 측면에서 희소성이 있는 데다, 일제 당시 천주교 선교와 관련된 시대적 상황이 잘 나타나 있어 종교사적 측면에서도 보존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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