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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코로나19 발생지역 방문 자제 '당부'

코로나 위험지역 방문 자제 현수막 200개 게첨
충주톡, 페이스북, SNS 통해 홍보 강화

  • 웹출고시간2020.06.24 10:57:11
  • 최종수정2020.06.24 10:57:11

충주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충청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한층 더 강화된 방역 대책에 나섰다.

수도권과 대전 지역에서 다단계 판매 및 요양 시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발생지역에 대한 방문 자제 및 친인척의 충북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홍보 현수막을 200여 개를 게첨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영어 홍보 현수막을 내걸며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충주톡, 페이스북, SNS를 통해서도 발생지역 및 위험지역 방문을 적극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수도권에서의 코로나19 유입, 확산방지를 위해 분야별 세부추진방안을 마련해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수도권 이동 교통 수단에 대한 방역 강화 △수도권 지역과 인적 교류 자제 △방문판매 시설, 물류 시설, 노인 요양 시설 방역 강화 △종교 소모임 활동 자제 등을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통장과 대한노인회,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중장년·노인층 대상 건강식품·의료기기 제품 홍보관 및 체험관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성과 소비자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버스터미널, 기차역, 재래시장, 쓰레기 및 재활용품 집하장 등 방역 취약지역 대상으로도 야간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한발 빠른 방역 조치 및 대시민 홍보 강화로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수도권 방문 자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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