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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얼굴 있는 정직한 먹거리 판매

26일부터 이틀간 이마트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 웹출고시간2020.06.23 13:18:26
  • 최종수정2020.06.23 13:18:26

제천 이마트 앞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마트 앞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이마트 제천점 1층 행사장에서 운영된다.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된 한수 송계양파와 감자, 오이, 브로콜리, 애호박 등 신선농산물 10여 종이 판매된다.

김현주 조합장은 "판매되는 농산물은 모두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먹거리로 품질과 가격 면에서 매우 우수하고 특히 한수 송계 양파는 맛이 좋고 단단해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유명하다"며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많은 분들의 참여와 구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장터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은 준비된 이동 동선에 따라 장을 보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안전한 장보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한수 송계 양파는 10㎏ 기준으로 일반양파가 1만3천원, 자색양파가 1만5천원으로 책정됐으며 로컬푸드 회원가입 및 판매·주문 등은 제천로컬푸드 협동조합(646-4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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