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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확대 모집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및 학생근로활동 등 총 500명 선발

  • 웹출고시간2020.06.23 13:17:54
  • 최종수정2020.06.23 13:17:54
[충북일보] 제천시가 여름방학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50명을 오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9일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경제활동과 사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동계 대비 선발인원이 50명 이상 대폭 증가했다.

오는 7월 학생근로활동 250명을 모집하는데 이어 8월 대학생 시간선택제사업 250명을 선발하게 됨에 따라 시가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한 이래 가장 많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제천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며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발인원은 오는 8월 3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시청 및 시산하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1일 5시간(점심시간 별도) 근무하며 행정 및 행사축제 보조, 야외 제초작업, 시설물 점검,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다.

일단 7월에 제천시 학생근로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8월 대학생 시간선택제일자리 사업에 중복하여 참여할 수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일자리 급감 등 고용한파 극복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필요성 증대에 부합하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 추진했다"며 "감소한 가계수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비 및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이 되는 것과 동시에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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