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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하계 학생아르바이트 실시

내달 6~31일 도 본청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진행

  • 웹출고시간2020.06.23 11:21:27
  • 최종수정2020.06.23 11:21:27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하계 학생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도는 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도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경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매년 2회(하계·동계) 아르바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시·군의 추천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했다.

대학생들은 도 본청 실·과와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도정 관련 업무를 간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두환 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가 코로나19 여파로 아르바이트 자리가 줄어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경제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단순 근로 경험을 넘어 청년들이 충북도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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