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석고 학생들 독도지킴이 활동 '기대'

1·2학년 순차적 발대식 가져

  • 웹출고시간2020.06.22 16:50:24
  • 최종수정2020.06.22 16:50:24

청석고 학생들이 독도지킴이학교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석고 학생들이 본격적인 독도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지난 5월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 지원하는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된 청석고는 학교 지리동아리 '터와 삶' 소속 학생들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석고에 따르면 지난 19일 1학년에 이어 22일 2학년 학생들이 발대식을 진행했다.

2학년 학생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독도경비대를 비롯한 독도수호에 힘쓰는 개인과 단체들을 '존경'하는 의미로 수화를 진행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이 동아리는 앞으로 외부강사 초빙 특강과 함께 교내 독도홍보 게시판 설치, 독도홍보 UCC 제작, 독도전시관 답사, 독도 모형 만들기, 독도의 날 기념 교내 공모전 등 독도 관련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석고 강민찬 지도교사는 "이번 독도지킴이학교 선정에는 학생들의 역할이 컸다"며 "학생 주도의 독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발적으로 영토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