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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향 158회 정기연주회 '콘체르토 라보엠'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

  • 웹출고시간2020.06.22 13:51:06
  • 최종수정2020.06.22 13:51:06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158회 정기연주회 '콘체르토 라보엠'을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가 배경인 오페라 '라보엠'은 매년 연말 크리스마스 무렵 무대에 오르는 단골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6명의 성악가들과 함께 한여름밤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색다르게 꾸며진다.
'라보엠'은 '토스카',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오페라로, 보헤미안 예술가들의 꿈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오 사랑하는 아가씨' 등 '라보엠' 대표 아리아를 비롯해 1막부터 4막까지의 대부분의 곡을 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날 협연은 JTBC '팬텀싱어3'의 테너 윤서준(로돌포 役), 소프라노 구은경(미미 役,) 바리톤 양진원(마르첼로 役), 소프라노 윤현정(무제타 役), 베이스 박광우(콜리네 役), 베이스바리톤 성경모(쇼나르 役)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조규진 예술감독은 "갈라 콘서트 형식의 '콘체르토 라보엠'을 한 편의 오페라를 보는 듯한 멋진 무대로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티켓 판매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장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사전예매(1544-7860)로만 진행한다.

공연장 입장 땐 마스크를 필히 착용한 뒤 발열확인 후 질문지를 작성해야 한다. 객석은 한 칸씩 띄어 앉게 되며,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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