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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76번 확진자 접촉, 옥천 식당 주인·손님 30여 명 '음성'

  • 웹출고시간2020.06.21 13:17:20
  • 최종수정2020.06.21 13:17:20
[충북일보] 대전발 76번 확진자와 접촉한 옥천군 음식점 주인, 손님 등 30여 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76번)씨는 지난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옥천군 군서면의 한 음식점에 머물렀다.

군은 식당을 폐쇄하고, 소독 작업을 마쳤다. 식당 주인, 방문자 등 30여 명을 찾아 자가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옥천군은 A씨의 동선을 따라 접촉한 사람이 더 있는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76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대덕구 송촌동 모 의원에 입원한 62번 확진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한 접촉자로 확인됐다.

군은 대전 다단계업체를 연결고리로 확산하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대전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재난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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