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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17 16:48:31
  • 최종수정2020.06.17 16:48:31

청주여자교도소 관계자가 16일 청주 성보나의 집을 방문해 수형자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여자교도소가 수형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직업훈련과 함께 이웃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청주여자교도소는 지난 16일 청주 성보나의 집 등 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마들렌 쿠키 270여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한 쿠키는 교도소 내 제빵훈련생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직업훈련생들의 사회복귀는 물론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청주여자교도소 측은 노약자를 위한 급식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등을 매달 방문해 정기적으로 빵을 전달하고 있다.

방문하지 않는 날에는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빵을 나눠주고 있다.

청주여자교도소는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습득 및 향상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진행 중이다. 제빵훈련 외에도 화훼장식 등 6개 공과를 운영하고 있다.

윤순풍 청주여자교도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빵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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