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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내달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오는 16일까지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0.06.09 10:43:29
  • 최종수정2020.06.09 10:43:29
[충북일보]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산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인공지능은 제조, 금융, 유통, 헬스 등 전 산업에 광범위하게 도입돼 기존 산업의 고도화와 지능화를 이끄는 핵심적인 기술로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미국과 중국 등 AI 선도 국가에 비해 산업 경쟁력이 낮은 실정이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AI 전문인력 수준은 미국의 절반에 불과하다.

이에 도는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AI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제조분야와 AI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에 특화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이는 등 지역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교육대상은 충청권 내 재직자, 예비창업자, 취업준비생, 대학생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수료 후에는 인공지능 분야 취·창업 컨설팅이 지원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도는 오는 8월과 11월에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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