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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원농협 이중호 조합장,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 수상

"합병권고 대상에서 벗어나 도약하는 이원농협 만들겠다"

  • 웹출고시간2020.06.04 13:15:59
  • 최종수정2020.06.04 13:15:59

옥천 이원농협 이중호 조합장이 6월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충북농협지역본부 염기동 본붇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 농협옥천군지부
[충북일보] 옥천 이원농협 이중호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6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충북농협 지역본부에서 표창을 받았다.

이 조합장은 1984년부터 2009년 까지 25년간 농협직원으로 재직하며 성실과 봉사의 자세로 근무하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첫 조합장으로 발을 내딪고 지난해 3월 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 다시금 조합원들의 지지로 당선됐다.

이원면 주요작물인 복숭아, 포도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앞장서는 한편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한 지원확대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그 간 경영침체로 합병권고 대상 조합이었으나, 최근 대상에서 제외됨과 더불어 농협중앙회 중점지원 조합으로 선정돼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 조합장은 "합병권고에서 벗어난 것을 계기로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다시한번 똘똘뭉쳐 작지만 알찬 이원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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