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문화재단·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문화예술사업 파트너 협약

시민 예술함양·지역 문화예술 발전 협력 약속
예술가 워크숍 공동기획·쇼케이스 전시도 추진

  • 웹출고시간2020.06.03 17:45:14
  • 최종수정2020.06.03 17:45:14

박상언(왼쪽)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과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관장이 3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3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보유 중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상호 활용하고, 함께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역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미술관은 각종 문화예술 사업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범사업으로 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와 미술관이 협력해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워크숍(가칭)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쇼 케이스 전시도 추진한다.

박상언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제조창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와 동부창고가 집적한 문화제초장C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범모 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의 첫 개관인 만큼 시민을 위한 밀착형 사업 기획에 관심이 높았다"며 "두 기관이 가진 역량을 최대화해 시민의 예술 함양 기회를 넓히고 청주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자"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