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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올해 세종축제 작년보다 이틀 짧아진다

10월 9~11일 호수공원 아닌 중앙공원에서 처음 개최

  • 웹출고시간2020.06.03 13:32:26
  • 최종수정2020.06.03 13:32:26

'7회 세종축제' 첫 날인 2019년 10월 5일 오후 시민들이 세종호수공원 주변을 운행하는 미니열차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주최하는 지역 종합축제인 '세종축제'의 개최 기간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틀 줄어든다.

세종시는 "8회 세종축제는 공휴일(한글날)인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호수공원 인근 중앙공원에서 열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세종시 출범(2012년 7월) 이듬해인 2013년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려 온 세종축제는 지난해에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호수공원 외에 조치원읍 일대에서도 개최됐다.

'7회 세종축제' 첫 날인 2019년 10월 5일 오후 3시부터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열린 '가요& 팝재즈 빅밴드 콘서트' 모습.

ⓒ 최준호 기자
올해는 축제 전야제의 하나로 10월 8일 밤 중앙공원 개장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말 준공된 중앙공원(1단계·총면적 51만 8천50㎡)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개장 시기가 당초 예정된 5월에서 9월로 연기됐다.

한편 올해 축제와 관련, 시는 4일 오후 2시부터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포럼을 연다.

또 모두 500만 원(20개 팀)의 상금을 걸고 오는 15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이나 시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300-5814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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