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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버지-자녀돌봄프로그램 운영

아빠와 함께 비누에 담은 응원메시지

  • 웹출고시간2020.06.03 10:44:24
  • 최종수정2020.06.03 10:44:24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버지와 자녀 간 친밀감 향상을 위한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버지의 자녀 돌봄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아버지와 자녀 간 친밀감 향상을 위한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을 3일 운영했다.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양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부·자녀 간의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곰 두마리가 한집에 있어-아빠곰&아기곰'을 주제로 1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각 가정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주로 체육, 요리, 그림책 활동으로 진행돼왔지만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한 공간에 모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각 가정에 만들기 키트를 배부해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는 각 가정으로 배부된 만들기 키트를 이용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비누를 만드는 활동으로 가정에서 다양한 놀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응원할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비누를 이웃에게 선물하며 자녀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이웃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전하고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아버지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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