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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결과 향기 품은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

국산재인 낙엽송과 편백나무로 교육공간 조성

  • 웹출고시간2020.06.02 17:23:35
  • 최종수정2020.06.02 17:23:35

편백나무로 조성된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 제1강의실.

[충북일보]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 대한 '국산재활용 촉진 교육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국산재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낙엽송과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방출하는 편백나무를 사용해 교육센터를 조성했다.

산림교육센터 1층과 2층 복도에는 낙엽송 집성재를 활용한 추상적인 패턴을 표현해 아름다운 나뭇결과 숲의 생동감을 표현했다.

2층 제1강의실은 피톤치드를 많이 방출하고 항균작용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로 벽면과 바닥을 마감해 향긋한 나무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해선 산림교육팀장은 "아름다운 나뭇결과 향기로운 나무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산림교육센터는 국산재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교육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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