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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3일 청주서 간담회 개최

충청권 광역단체장·국회의원 대거 참석…충청권 현황 점검·현장 목소리 청취

  • 웹출고시간2020.06.02 16:48:18
  • 최종수정2020.06.02 16:48:18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가 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을 위해 청주를 찾아 충청권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날 위원회는 오송 청주SB플라자 센터에서 충청권 간담회를 갖고 오송 소재 신약개발 업체인 ㈜큐라켐을 방문한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가 내놓은 대책의 현장 적용상황을 살피고 광역단체 및 관련기관, 기업 및 업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 향후 개선·추가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낙연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희·전혜숙 김주영 부위원장, 조정식 총괄본부장, 김진표 비상경제대책본부장, 이광재 포스트코로나본부장, 김성주 위원회 대변인이 참석한다.

또한 광역시도당과 광역단체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 양승조 충남지사 등 7명이 자리를 함께 한다.

이 외에도 도종환(청주 흥덕)·정정순(청주 상당)·이장섭(청주 서원)·임호선(증평·진천·음성군) 의원 등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참석한다.

위원회는 충청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4회에 걸쳐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강원권에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난극복위원회는 비상경제대책본부, 포스트코로나본부, 방역대책본부 등 3개의 본부와 산하에 16개의 TF로 구성돼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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